광고
광고
광고
광고

[119기고]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시 소방안전 점검하기

광고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조철웅 | 기사입력 2024/09/09 [16:00]

[119기고] 추석 명절, 고향 방문 시 소방안전 점검하기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조철웅 | 입력 : 2024/09/09 [16:00]

▲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조철웅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고향을 찾는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기대하는 마음이 크겠지만 이럴 때 소홀히 하기 쉬운 중요한 점이 있다. 바로 소방안전 점검이다. 

 

많은 사람이 모이고 활동이 늘어나는 명절에는 화재의 위험이 그만큼 증가한다. 따라서 고향집을 방문할 때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소방안전 항목을 기억해 두는 게 중요하다.

 

먼저 화재경보기와 소화기의 점검이다. 

 

화재경보기는 가장 기본적인 화재예방장치로 작동 여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화재경보기가 설치돼있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설치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화기는 사용법을 알고 있는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확인한다. 내용연수가 지났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다음으로 가스 밸브와 전기장치, 주방안전 확인이다. 

 

명절 기간에는 음식 준비로 인해 가스 사용이 평소보다 늘어나기 때문에 가스 밸브가 제대로 잠겨 있는지, 가스 누출 경보 장치가 작동하는지를 점검해야 한다. 전기장치의 경우 노후된 전선이나 콘센트가 있는지 확인하고 전기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지 않는 전기제품의 플러그는 뽑아 두는 걸 권한다.

 

특히 주방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앞서 언급했듯 명절 음식 준비가 한창일 때는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따라서 음식을 조리하는 동안 자리를 비우지 말고 오븐이나 전기레인지 사용 후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다. 또 기름을 이용해 요리할 때는 기름이 과열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만약 기름 화재가 발생했다면 절대 물로 진화하려 하지 말고 주방용 K급 소화기를 활용한다. 불길이 작은 경우라면 베이킹 소다를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대피 경로와 비상 연락처 확보다.

 

화재나 응급 상황이 발생 했을 때 신속히 대피할 수 있는 경로를 가족과 함께 미리 파악하고 대피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소방서나 가까운 병원의 비상 연락처를 확보하는 일도 필요하다.

 

추석 명절은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 고향집의 소방안전 점검을 통해 모든 가족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점검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안전한 명절을 위해 우리 모두가 소방안전에 조금 더 신경쓸 때다. 이런 작은 노력이 대형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의 명절이 따뜻하고 안전한 시간으로 가득하길 기원한다.

 

함안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장 조철웅

 

※ 외부 필자의 기고 및 칼럼 등은 FPN/소방방재신문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