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기술대전’은 현대건설이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과 국내외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ㆍ육성해 미래 건설기술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 고 있는 행사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해년도에는 지난해(116건)보다 37%(44건) 이상 응모작이 증가했으며 대상 1건을 포함한 총 12건의 수상작이 3차에 걸친 엄격한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소방분야의 수상작은 (주)아세아방재의 승강식 피난시스템이 유일하다. 승강식 피난시스템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에 성공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고층건물 피난설비로 화재 등 비상상황의 재난이 발생했을 시 이용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형 무동력 시스템이다. 특히 건축물의 높이나 층수와 관계없이 모든 층에 설치가 가능하며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계단을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이나 노약자도 스스로의 힘으로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나고 있다. 한편 이번 기술대전 기업부문 수상업체는 현대건설 협력업체로 즉시 등록되는 특전을 얻게 되며 해당 기술의 특허 출원 및 등록에 있어 지원을 받게 된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