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빅스, 건설안전박람회서 생성형 AI 관제시스템 AMS 선봬AI 카메라 빅스캠, 전기차 화재 감지ㆍ출입 보안 기술 등 공개
이번 박람회에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통합관제시스템인 AMS(AI Monitoring System)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인텔리빅스에 따르면 기존 비전 AI는 이벤트를 탐지해 알려주는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AMS는 AI가 안전모와 안전조끼, 안전고리 미착용 등 개인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탐지해 전달하고 작업자가 어떤 안전 수칙을 위반했는지를 분석 보고서로 만들어준다.
또 CCTV에 찍힌 영상정보를 텍스트 정보로 전환해 빅데이터를 만든다. 이후 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시간대ㆍ요일ㆍ월별로 어떤 요인들이 근로자 안전을 위협하는지를 찾아낸 뒤 예방안전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각언어모델(VLM) 엔진이 영상 정보를 텍스트로 전환해주는 AI 기술도 탑재됐다.
인텔리빅스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NEP) 인증을 받은 빅스캠(VIXcam)도 소개한다. 이 카메라는 서버 없이도 사람과 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분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감지 솔루션과 출입보안 기술을 공개한다.
최은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사 AI 기술력이 산업 안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성형 AI 기술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뿐 아니라 기업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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