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손현호)는 6일 소방안전대책협의회(회장 손인호)와 함께 겨울철 사랑나눔 기부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소방안전대책협의회가 후원한 성금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마련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화재 위험을 낮추고자 추진됐다.
이날 소방서와 소방안전대책협의회는 기초수급생활 가정, 독거노인 가정, 조손 가정, 장애인 가정 등 15가구를 선정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과 라면, 방한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협의회 위원들은 대상 가구에서 화재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독거노인 주택의 내ㆍ외부 환경을 정리하기도 했다.
손현호 서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연계하고자 한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졌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환 소방안전대책협의회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고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길 희망하는 마음으로 기부 사업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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