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유성소방서(서장 홍석민)는 음식점 주방 화재 사례를 소개하며 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3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4일 오후 1시 6분경 유성구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튀김기 사용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인지한 관계자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뒤 119에 신고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는 안전조치와 화재조사를 진행했다.
이 화재로 일부 주방기기에 피해가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K급 소화기는 주방에서 발생하는 동ㆍ식물성 기름(식용유 등) 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다. 기름층을 덮어 산소를 차단하고 불길을 안정화하는 원리로 소화가 이뤄진다.
만약 불이 붙은 기름에 물을 부었을 경우 불꽃이 튀며 오히려 화세가 확대될 수 있다.
이에 식당이나 가정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상시 비치해야 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방 화재는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 중에 발생하기 쉽고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K급 소화기를 분사하면 초기 대응에 효과적이다”며 “음식점에서는 K급 소화기를 꼭 비치해달라”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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