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는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일부 소화전을 대상으로 ‘태양광 소화전 표시등’ 설치 특수시책을 시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수시책은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부와 협업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해당 산업단지 내에서 최근 10년(2015~2024)간 5회 이상 화재가 발생한 블록을 선정해 인근 소화전 83개소 보호틀에 태양광 소화전 표시등을 설치했다.
표시등은 야간에도 소화전 위치 식별이 가능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조치로 소화전 주변 불법 주ㆍ정차 차량이 감소하고 화재진압 활동 시 신속한 소방용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서상철 서장은 “이번 시책이 시민들의 생명ㆍ재산을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ㆍ재산을 지키기 위한 시책 발굴 등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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