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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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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4/23 [13:30]

공단소방서, 주방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당부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4/23 [13:30]

 

[FPN 정재우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음식점과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이 있는 시설을 대상으로 K급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3일 밝혔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나 올리브유 등 동식물성 기름 관련 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화기다. 주방을 뜻하는 영단어 ‘Kitchen’의 첫 글자를 따 작명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기름을 이용한 조리가 많은 음식점 주방에서는 화재 위험이 상존한다. 특히 식용유에 불이 붙었을 때 물을 뿌리면 화염이 더 크게 번질 수 있다.

 

K급 소화기는 식용유 위에 유막을 형성해 산소를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 재발화를 방지하는 데 효과적이다.

 

현재 소방서는 주방이 설치된 업소를 중심으로 K급 소화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음식점 화재 상황에서는 인명피해뿐 아니라 영업 중단 등으로 재산피해도 입을 가능성이 크다”며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는 매우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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