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통영소방서(서장 박길상)는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산불 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산불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소방서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SNS)를 활용해 산불 예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사량도 지리산과 산양읍 미륵산 등산로에서 119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4~5월 매월 첫째ㆍ셋째 토요일)하며 산불 예방수칙을 안내하기도 한다.

산불 예방수칙으로는 ▲산림 인접지서 쓰레기 소각 금지 ▲입산 통제구역 안내 준수 ▲등산 시 인화성 물질 소지 금지 ▲산에서 흡연 금지 등이 있다.

또한 산불을 비롯한 화재 경계태세를 강화하고자 부처님 오신 날 연휴를 맞는 내달 2~6일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박길상 서장은 “산불 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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