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양구소방서(서장 권혁범)는 지난 21일 오후 1시 해안중학교 도서관에서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응급상황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교직원의 안전관리 의식을 제고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및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실습 ▲하임리히법 등 응급처치 ▲소방안전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 및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여름철 안전관리 컨설팅도 병행됐다. 소방공무원들은 폭염 대응과 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권혁범 서장은 “학교는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이 동시에 요구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체계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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