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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소방서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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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19 [10:30]

신안소방서 “작은 부주의가 큰 산불로 이어집니다”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19 [10:30]

 

[FPN 정재우 기자] = 신안소방서(서장 고상민)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와 휴가철을 맞아 등산ㆍ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기온 상승과 건조한 날씨로 산림 내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다. 등산객과 야영객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버려진 담배꽁초나 취사ㆍ야영 중 발생한 불씨, 농산폐기물 소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산불은 한번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ㆍ재산피해뿐 아니라 산림 훼손, 환경 파괴 등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초래한다. 

 

산불 예방 행동수칙으로는 ▲산림이나 인근 지역에서 불법 소각 행위 금지 ▲산행 시 라이터, 성냥 등 인화물질소지 자제 ▲흡연은 산림에서 100m 이상 떨어진 안전한 장소에서 실시 ▲야영ㆍ취사 시 화기 사용을 삼가고 불씨는 반드시 완전히 소화 후 처리 ▲산불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 등이 있다.

 

소방서는 산불 예방 캠페인, 순찰 강화, 주민 대상 안전교육 등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관계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실천이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 길”이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작은 불씨도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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