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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소방서, 민방위 훈련 연계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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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1 [10:00]

동대문소방서, 민방위 훈련 연계 전국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1 [10:00]

 

[FPN 정재우 기자] = 동대문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20일 오후 2시 민방위 훈련과 연계해 전국 동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 화재 등 긴급 상황에서 소방차가 신속히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출동로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긴급차량 양보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시행됐다.

 

훈련에는 동대문 경찰서,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등이 참여했다. 훈련지는 장안동사거리와 답십리역 사거리를 거쳐 답십리 현대시장 일대를 지나는 구간으로 편성됐다.

 

훈련은 ▲민방위 훈련 공습경보 발령 시 차량 실제 주행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 ▲소방차 출동에 따른 경광등ㆍ사이렌 작동 등으로 진행됐다.

 

길이 협소한 시장에서는 상인과 시민들이 소방차 통행을 위해 진열된 짐을 옮기고 길을 터주며 훈련에 협조하는 모습을 보였다.

 

▲ 소방차 출동로 확보를 위해 시민들이 시장 통로의 짐을 치우고 있는 모습 © 동대문소방서 제공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차 양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소방활동을 원활하게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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