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김태윤 기자] = 인천의 한 현직 소방공무원이 가수 싸이 콘서트 ‘흠뻑쇼’ 입장권 80장을 수수한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발된 인천 서부소방서 소속 A 소방경을 수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 소방경은 지난 6월 인천 서구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 콘서트 입장권 80장을 공연 기획사로부터 받은 혐의로 수사 대상이 됐다.

공연 기획사 측은 소방공무원 가족 초청 명목으로 입장권을 전달했지만 A 소방경은 이 사실을 기관장에게 보고하지 않은 거로 알려졌다.

이에 인천소방본부는 지난달 A 소방경을 직위해제하고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