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소방서, 보이는 소화기 활용해 차량 화재 초기 진압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5 [09:52]
[FPN 정재우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지난 19일 광나루로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화물차 화재 현장에서 보이는 소화기가 큰 피해를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 인근 관계자는 즉시 119에 신고했고 인근 건물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출동한 소방대가 신속히 잔불을 정리했다. 다행히 큰 피해는 일어나지 않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보이는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발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만큼 초기 화재 대응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보이는 소화기 보급과 관리에 힘써 시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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