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심춘섭)는 지난 22일 구급대원의 현장 대응 능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구급 전문성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확인하기 위한 ‘구급 전술훈련평가’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환자 상태의 신속ㆍ정확한 평가 ▲척추ㆍ골절 고정 등 외상 관리 ▲환자 응대 태도를 중심으로 한 친절교육 등이다. 환자와 보호자에게 불안감을 최소화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하는 ‘환자친절교육’ 과정을 새롭게 포함, 대원들의 대민 서비스 역량도 강화했다.
특히 전술훈련평가는 교육 성과를 확인하는 동시에 개별 대원의 강점과 보완점을 도출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과정을 통해 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임상 판단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춘섭 서장은 “구급 전문성 강화교육과 전술훈련평가는 현장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반복적이고 체계적인 교육ㆍ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