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인제소방서(서장 정만수)는 용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22일 오후 3시 북면 용대리에서 발생한 차량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운전 중 차량 화재가 발생해 길가에 차량을 정차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소방대가 출동에 나섰으나 용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 김경태 대장을 비롯한 대원 4명이 선착했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차량에서 연기가 피어나는 것을 목격하고 산불진화차를 활용해 출동,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덕분에 인명피해나 2차 피해가 나오지 않았다.
정만수 서장은 “빠른 판단으로 화재를 초기에 신속하게 진압해주셔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용대 산악전문의용소방대는 설악산 일대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지역 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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