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평창소방서(서장 김근태)는 지난 25일 오전 11시 본서 소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의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현직 소방공무원 중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을 앓는 스트레스 관리 필요자나 신규 임용자, 복직자, 가족(배우자, 자녀, 유족)을 대상으로 1:1 개인상담, 집단상담 등 다양한 맞춤형 심리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사가 소방서(119안전센터, 지역대)를 방문해 심리 지원이 필요한 내담자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이번 간담회는 평창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11명과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 사업단의 변하영 수석상담사, 전영희 전문상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 강화를 위한 맞춤형 상담 서비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2~7월 진행된 상담 실적ㆍ결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상담 운영 방향에 대해 정립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근태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정신건강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문제”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소방공무원에 대한 맞춤형 심리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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