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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공장 벌집 안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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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5/08/26 [15:30]

광양소방서, 공장 벌집 안전 제거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5/08/26 [15:30]

 

[FPN 정재우 기자] = 광양소방서(서장 김옥연)는 지난 20일 공장 내에 형성된 벌집을 안전하게 제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태인동 소재 공장 외부 설비 구조물 설비 점검 중 내부에서 벌집을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말벌 수십 마리가 주변을 맴돌아 작업자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금호119안전센터 소방대원들이 출동길에 올랐다. 대원들은 보호장비를 착용한 뒤 특수장비를 이용해 벌집을 제거하고 주변을 정밀하게 점검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원들은 관계자들에게 ▲정기적인 설비점검 시 벌집 여부 확인 ▲작업 전 주변 안전 확인 ▲벌집 발견 즉시 신고 등 안전수칙을 안내하기도 했다.

 

현장에 출동한 팀장은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작은 위험에도 즉시 대응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옥연 서장은 “공장과 같은 산업시설에서 벌집이 발견될 경우 작업자의 부상을 초래할 수 있고 설비 가동에도 차질을 줄 수 있다”며 “벌집 발견 시 직접 제거를 시도하지 말고 반드시 소방서에 신고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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