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성북소방서(서장 정교철)는 지난 1일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장애인 안내견 인식 개선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식당과 병원 등 공공장소에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방문했을 때 안내견의 출입을 거부당한 사례를 취지로 진행됐다.
소방서는 이동 중인 장애인을 안전하게 인도하는 안내견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청사 문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표지판을 부착하기도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이 관서에 방문했을 때 동물이라는 이유로 안내견의 출입을 막아서는 안된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식당 등에서 안내견의 출입이 거부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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