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서장 김화식)는 의용소방대를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심장압박 300회 프로젝트’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의용소방대원의 구급활동 보조 역량 강화를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 참여ㆍ기획하에 추진됐다.
대원들은 지난 4~7월 소방서 강당에서 일반 시민 대상 교육 시 실시하는 심장압박 150회보다 2배 많은 심폐소생술 심장압박 300회를 교육받았다.
교육 진행은 전문 교관이 맡았다. 교관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위급한 상황에서 소방공무원에 뒤떨어지지 않는 전문성과 체력을 갖추도록 하는 데 역점을 뒀다.
그 결과 대원 278명 중 198명이 이수(이수율 71%)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의용소방대원들의 심폐소생술 숙련도와 응급상황 현장 대응 자신감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는 게 소방서 설명이다.
김화식 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의 구급활동 보조 능력은 물론 체력도 많이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실습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