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명절을 맞아 유동 인구와 화기 사용이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특히 삼방ㆍ동상ㆍ내외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소방시설과 피난ㆍ방화시설, 전기, 가스 등 주요 설비의 안전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소방서는 조사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조사계획과 결과를 누리집에 공개하고 있다. 계획은 지난 지난 3일 사전 공개됐고 결과는 내달 30일까지 게시된다.
손현호 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는 만큼 안심하고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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