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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인지면의용소방대 생활안전문화

확산운동이 동네 어르신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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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근아 기자 | 기사입력 2014/03/12 [10:57]

서산소방서, 인지면의용소방대 생활안전문화

확산운동이 동네 어르신 구했다!

선근아 기자 | 입력 : 2014/03/12 [10:57]
서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1일 인지면 애정2리 회관에서 2월 초하루 행사 중 준비한 다과를 드시던 임OO 어르신의 기도가 막히자 기양순 마을 부녀회장의 복부 압박으로 기도를 막고있던 떡이 밖으로 튀어 나오도록 하여 기도 확보 후 신속 출동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된 일이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기양순 부녀회장은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인지면의용소방대에서 계획ㆍ운영하고, 인지면 내 각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펼친 지역민 생활안전문화운동 시 배우고 익힌대로 했을 뿐인데, 어르신께 도움이 되어 너무나도 다행스럽다”며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생활 속 안전을 실제 상황에 적용하고 보니, 다시 한 번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무엇보다 지역민 생활안전문화운동을 펼쳐준 박운석 인지면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모든 의용소방대원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권혁정 구조구급팀장은 “2세 미만의 유아나 연세가 많으신 분들은 특히 떡에 의한 기도 폐쇄 사고가 빈번한 만큼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이렇게 응급상황에 직면하여 호흡을 할 수 없을 때는 119로 구조신고를 하거나 주변에 신고를 부탁한 후, 요구조자의 뒤편에서 샴페인 마개를 터뜨리는 효과와 원리가 비슷한 복부 압박하는 하임리히법으로 복부를 밀쳐 올려 기도 내 이물질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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