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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수성소방서, 용감한 시민상 수여

'용감한 시민' 수성못에 빠진 50대녀 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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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휘정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4/04/02 [10:10]

대구수성소방서, 용감한 시민상 수여

'용감한 시민' 수성못에 빠진 50대녀 구했어요!

최휘정 객원기자 | 입력 : 2014/04/02 [10:10]

▲ 용감한 시민상 수여   © 대구수성소방서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황진)는 4월 정례조회 행사에 지난 3월 17일 수성못에 빠진 50대 여성의 소중한 목숨을 구한 김태일(수성구 두산동 거주,남,46세)씨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수성구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했다. 

용감한 시민 김태일씨는 지난 17일 저녁 가족과 함께 식사 후 수성못을 산책하던 중 살려달라는 주변의 다급한 소리를 듣고 사고현장으로 달려가 물에 빠진 50대 여성을 구조한 후 환자의 의식이 없음을 확인, 곧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 의식을 회복시킨 후 저체온증 예방을 위하여 자신의 방한복을 덮어 주며 환자의 상태 악화를 예방했다. 현장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하고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 

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황진)는 “긴박한 상황에서 자신의 위험을 무릎쓰고 구조 현장에 뛰어든 이 분이 정말 진정한 영웅이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 긴박한 상황에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응급처치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치하했다. 이에 김태일씨는 “자신도 모르게 나온 행동이며 이렇게 크게 관심을 받게 된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최휘정 객원기자 keli04@daeg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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