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검단소방서(서장 오원신)는 7일 관내 금속가공 공장 등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긴급 특별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빈발하는 산업시설 화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소방서는 관내 유사 업종 중 최근 3년간 화재 발생ㆍ점검 이력이 없거나 노후 시설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34개소를 고용노동청과 협의해 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기간은 오는 4월 17일까지다.
이번 점검에는 소방서와 고용노동청(인천북부지청), 지자체(건축ㆍ전기 부서) 등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이 편성돼 분야별 위험요소를 조사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 분야: 소방시설 정상 유지관리 상태 및 안전관리자 의무 이행 여부 ▲전기 분야: 집진기 등 전기설비 안전, 기계ㆍ기구 접지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근로자 안전 조치 ▲건축 분야: 불법 증축ㆍ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여부 등이다.
소방서는 단속과 적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장 관계자(안전관리자 등)를 대상으로 초기 대처 요령과 피난 중심의 훈련 요령을 교육하는 등 화재안전 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확인된 위법ㆍ불량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명령 등을 내릴 예정이다.
오원신 서장은 “금속가공 공장은 공정 특성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위험이 매우 크며 특수 화재로 분류돼 진압에도 어려움이 따른다”며 “이번 관계기관 합동 점검과 안전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근본적인 화재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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