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은 참된 소방방재청 구현을 위한 새로운 각오가 필요한 때!
발행인 | 입력 : 2005/01/09 [00:00]
1988년 창간된 본지가 지난 2004년 11월 25일로 400호를 발행하면서 명실공히 이 분야 제1의 전문지로 새해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혹자는 한달에 두 번 발행하는 신문이 뭐가 그리 대단하냐는 말을 하지만 어려운 주변 환경 속에서도 본지만의 색깔을 중시하며, 독자성과 차별성을 고집하는 신문으로서 시대적 흐름을 거역하지 않고 오로지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하며 지나온 17년이기에 더욱 보람된 것입니다.
본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가족 여러분! 지난 한해, 앞이 보이지 않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헤쳐 나오는 와중에서도 국민의 염원이자우리 3백만 소방방재인의 염원이던 소방방재청이 출범되었습니다.
이로써 우리에게는 새로운 한 시대를 열어야할 막중한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것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를 외면하고 있습니다.
소방방재청이라는 새로운 상차림에 대한 기대가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맛깔스러운 요리도 상차림이 잘못되면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획기적인 변화 없이 조화와 균형 속에 새로운 상차림을 해야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세상이 다 아는 일이지만 그 일 또한 해야만 하는 것이 지금 우리에게 놓여진 과제입니다.
지금 출범 2년차를 맞고 있는 소방방재청을 탄생시키기까지 우리 3백만 소방방재인 모두는 숱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오늘 이 자리까지 왔습니다.
때문에 우리 소방방재인들에게 있어서 지금은 대단히 중요하고도 민감한 시기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2005년 새해에는 지금까지 우리가 꿈꾸어온 소방방재청이 실현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는 선봉에 서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 염원과 성원으로 이루어진 소방방재청의 참된 모습을 보임으로써 우리가 창출해 낼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기술혁신으로 이어진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은 물론 안전한 나라 구현을 위한 필요성 등의 기대효과와 당위성을 국민들에게 보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기회는 원하는 자에게 주어지고 하늘은 돕는 자만을 돕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소방방재인 스스로가 원하고 노력할 때야 만이 이 모든 것들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2004년을 보내면서 뜻하지 않은 재앙을 맞은 남아시아의 지진 등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지난 한해였습니다.
아직은 우리 모두가 어렵고 힘든 불황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해가 지면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듯이 우리 소방방재인에게는 “안전한나라 구현”이라는 희망찬 태양이 내일을 향해 솟구치고 있기에 결코 이 자리에 머물 수만은 없는 것입니다.
소방방재 가족여러분! 때문에 우리 소방방재인 모두는 살아 숨쉬는 그날까지 안전한 나라구현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새해에는 소방방재신문을 사랑하시는 가족여러분을 비롯한 3백만 관계자 여러분들의 건강과 가정 그리고 하시고자 하시는 모든 일들이 순조로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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