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2주기를 맞아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에서는
시민안전주간을 선포하며, 2월 14일부터 2월 19일까지를 시민안전주간으로 선포하며 가신 님들의 넋을 위로하는 한편, 살아남은 우리들과 다음세대들의 삶과 꿈이 온전히 지켜질 수 있는 안전한 세상만들기에 다함께 나아갈 것을 촉구를 한다.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원회(위원장 윤석기)는 참사 이후 참사재발방지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특히 2주기를 맞아 안전한 지하철 만들기를 위한 활동으 로 추모행사와 시연회를 개최하기로 밝혔다. 이날 대구지하철참사희생자대책위(주최)와 소방방재신문사(주관)는 2주기를 맞아 안전 한 지하철만들기를 위한 시연회를 개최한다. 2003년 참사 이후 정부에서는 지하철종합안전대책을 마련, 상당 부분 개선이 이루어지 고 있지만 년초 서울 지하철의 사고에서 보듯이 아직 미흡한 점도 많아 이에 대한 대 안을 제시하고자 는 취지에서 행사를 갖는다. 대책위 한관계자는 주최측은 지하철이 승객의 안전성을 담보하려면 첫째, 법규에서 규정한대로 불에 타지 않거나 타기 어려운 내장재로 만들어져야 하며 둘째, 화재발생 시 이를 신속히 제압할 수 있는 소화시스템 완비, 셋째, 승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비상탈출장비가 준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시연회는 이와같은 기준에 맞춰 화재발생시 가장 먼저 불에 타는 공간인 열차 바닥과 의자부분의 불연/난연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염원단과 바닥재에 대한 비교가 있을 예 정인데 시트의 원단은 내세탁성을 갖춘 방염원단이 소개되고, 바닥재는 현존하는 최 고 기준인 bs6853의 1등급에 속하는 난연성을 확보하고 있는 첨단제품이다. 다음으로 소화시스템으로 전동차가 완전 난연소재로 되었더라도 인화성물질의 연소시 발생하는 유독개스와 연기에 의한 인명피해를 막기위한 장치는 필수적이라 보고 선보 이는 자동소화시스템은 각 객실마다 감시카메라와 소화시스템이 설치됨으로서 정확한 상황파악이 용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였다. 특히, 소화액 의 특화된 기술은 화재를 순식간에 제압함은 물론 연소물질을 냉각화시킴으로서 2차피 해를 없앨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비상탈출장비중 휴대용비상조명기(후레쉬)로 야광띠가 부착되어 정전시에 도 위치확인이 가능하고 작동시 신호음이 발생되어 시각장애인도 활용이 용이하며 특 히, 조명구몸체에 소형의 유리칼과 망치가 부착되어 비상시 전동차유리문을 제거하고 탈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최측은 이러한 우수한 기술과 제품이 사회에 널리 정착됨으로서 시민들이 보다 안심 하고 생활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하며 정책당국과 지하철운영주체의 관심 과 정책반영을 촉구할 방침이다. - 행사 개요 - 일시 : 2005년 2월 18일 12:00~12:40 대구광역시 시민회관 광장(주차장) 2주기 추모식 장 주최 : 대구지하철참사 희생자대책위원회 주관 : 소방방재신문사(사회 : 연세대 이태식 교수) 후원 : 대구광역시,대구지하철노동조합,경북대 건축학부,삼척대소방방재 연구소, 경일대소방방재it연구소,연세대방재안전관리연구센터,서울시립대도시방재안전 연구소,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녹색소비자연대,순직소방관추모위원회. 참여 : 아이메탈아이(의자), 진성산업(바닥재), 포산에프엔씨(방염원단), 화이어앤택(자동소화시스템), 세이프라인(휴대용비상조명기)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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