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대형화재 등 각종 재난ㆍ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청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 추석연휴 기간 동안 총 3건의 화재로 약 1백 6십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오는 추석연휴기간 소방공무원 및 의용(여성)소방대원이 기동순찰을 실시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 구축과 특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과 피해방지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산악사고 대비ㆍ대응 및 성묘객, 귀성객 응급환자 발생 대비한 긴급이송체계 철저와 응급의료기관 등과 비상연락체계 유지 등을 통한 119구조ㆍ구급대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전종성 산청소방서장은 "산청군을 방문하는 귀성객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하여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