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30일 오전 산청우체국과 산청군 고령화 농촌지역 찾아가는 소방활동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청우체국 2층 회의실에서 전종성 산청소방서장과 김종수 산청우체국장의 업무협약서 서명을 통하여 체결된 본 MOU는 산청우체국의 국민 맞춤행복 복지 전달구축 사업과 고령화 지역의 구급방안으로 시골ㆍ산간벽지까지 악천후 속에서도 대민접촉의 첨병인 집배네트워크를 활용한 응급환자 구급활동 전개 및 주택ㆍ산 등의 화재감시와 초동진화를 위하여 추진됐다.
이를 위한 우편집배원 대상 '소소심' 교육과 명예119구급대원 입명을 통하여 화재 및 구조ㆍ구급상황 발생시 초동대처와 소방대원의 지리안내 등 인명ㆍ재산피해 경감에 주력할 예정이다.
전종성 산청소방서장은 "산청우체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집배네트워크 활용으로 원거리 농촌지역 소방사각지 해소와 각종 재난 예방과 피해저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