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전종성)는 '제8회 청소년 119안전뉴스 경진대회' 공모전에 산청대표로 산청초등학교의 작품이 출품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스스로 생활 속의 안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흥미롭게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본 경진대회는 '학교나 가정 등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함으로서 사고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내용'을 주제로 경남 17개 소방관서가 경합을 펼치게 된다.
산청초등학교 강도원 한국119소년단 지도교사의 운영하에 '안전규칙을 무시하고 장난치는 친구들'이라는 주제로 4학년 강도원, 성현욱, 강민우, 안지홍 학생들이 스스로 시나리오와 대본을 작성, 촬영 및 편집했고 학생들의 사고수준에서 바라보는 안전규칙을 뉴스 방식의 UCC로 제작하여 각자 소방안전의식을 유감없이 펼쳤다.
산청소방서 관계자는 "산청초등학교 학생들의 평소 생활화된 안전의식을 토대로 실력을 유감없이 표출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