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광전송 CCTV- OPTIVISION 국내 개발성공지구촌 어디서나 인터넷으로 원격감시 및 제어가능국가 안전망 이용해 저가의 설치비로 효율성 창출
철도청, 도로공사, 한국전력 등의 국가 기관과 통신 사업자들이 매설해 놓고 사용하고 있지 않은 광선로를 사용하여 전 세계 어디서나 원격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저가의 광전송 시스템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어 비상한 관심이 모아진다. 옵시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윤지현)는 세계 최초로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한 ‘광전송 cctv-optivision (옵티비전)’을 개발해 오는 26일 대구에서 시작되는 fire expo 2005에서 그 첫 선을 보인다. 기존의 cctv는 카메라에서 나온 아날로그 신호를 바로 전송하거나 디지털 변환 후 이더넷을 통해 전송을 하는 방식으로 전자의 경우 구조가 간단하고 설치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짧은 전송거리, 설치 및 확장시 배선의 어려움, 외부망으로 데이터 전송불가, 영상 저장 장치를 따로 마련해야 하는 등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이더넷 전송 방식의 cctv는 전송거리 및 별도의 장비를 추가하는 문제에 있어서는 아날로그 전송 방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수하나 역시 설치 및 확장시 배선의 어려움이 있으며 인터넷을 통한 외부망으로 데이터를 전송할 경우 추가적인 장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세계 최초로 출시되는 옵시스의 ‘광전송 cctv-optivision’은 기존 제품과는 달리 sonet/sdh 신호를 사용해 별도의 장치 없이 백본망이나 메트로망에 쉽게 접속이 가능하며 별도의 광선로 포설이나 장비 없이 백본망이나 메트로망을 이용하여 외부망으로 데이터 전송과 원거리 전송이 가능하고 전 세계 어디에서나 원격 감시 및 제어가 가능하다는 특장점이 있다. 특히, 호환성이 높아 sonet/ sdh 신호 이외에 이더넷 신호도 출력이 가능하여 광선로가 없거나 포설이 어려운 경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주목할만 하다. 윤지현 대표이사는 “옵시스의 광전송 cctv-optivision은 무엇보다도 qos(quality of service)가 좋은 sonet/sdh 신호를 사용함으로써 신뢰성 높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각 비디오 서버를 ring으로 연결하여 전송 선로에 문제 발생시 바로 절체가 가능해 데이터 전송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기존 제품보다 설치 및 확장이 쉽고 각 비디오 서버를 광파이버로 연결, 대용량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가 있어 하나의 망에 168개까지의 카메라를 설치/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광전송 cctv-optivision은 모든 영상 데이터와 카메라, 비디오 서버는 컴퓨터로 관리가 가능하며 영상 정보는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손쉽게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으며, 별도의 dvr(digital video recoder)를 사용하여 저장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광전송 cctv-optivision 개발로 산불감시, 하천관리, 댐, 송유관, 국경선 등 지역이 광범위한 곳에서 소수의 인력으로도 효율적인 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으며 높은 수준의 보안을 요구하는 국가 기관이나 기업의 보안 솔루션에도 바로 적용할 수 있고 교통 상황의 모니터링을 위한 its에도 적용이 가능해 시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옵시스테크놀로지는 2001년 삼성전자 광통신 시스템 연구팀 출신의 핵심 연구인력들이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로 현재 차세대 metro wdm 광통신 시스템 및 imt-2000 디지털 광중계기 모듈을 개발, 공급하고 있으며 국가 기반 프로젝트인 한국광기술원(kopti)의 광통신테스트베드(광통신 시험기기 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어 유무선 광통신시스템에 있어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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