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초강력 태풍'탈림'으로 인해 초비상
초속 60미터 이상의 강풍 피해 잇따를 듯
소방방재신문사  | 입력 : 2005/09/01 [11:44]
초강력 태풍 '탈림'이 타이완을 지나 계속해서 북상중이어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되고 있다.
일본 기상대가 제공한 9월 1일부터 2일까지의 자료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탈림은 중심기압 935 헥토파스칼, 중심부 최대 풍속 184킬로미터로 타이완을 지나 중국 본토에까지 상당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됐다.
사진에서 노란색 원은 30kt 이상의 바람이 부는 곳이며, 빨간색 원은 50kt이상의 바람이 부는 영역을 나타내는 것으로 주택 및 건물의 유리창이 바람에 의하여 깨지거나, 해안가에 큰 파도가 발생한다.
방재전문가들은 강한 바람에 의하여 고정되지 않은 물건들이 날라가 인근에 피해를 줄 것이 우려된다며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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