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근속소방공무원 소방장 계급정체현상에 대한 개선의 글을 국회 보좌관실 및 언론사, 인터넷신문사 등에 올렸으나 국정감사 때에는 장기근속소방장 계급정체현상에 관한 대책은 논의 되지 않았습니다.
25년 ~ 30년이상 장기근속근무한 소방장들은 화재현장감각과 불길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구조.구급, 화재진압 등 위험에 처하였을때 "死"에서 "生"으로 이끌 수 있는 노하우가 축적된 1급 소방전사들입니다. 死線의 고비를 수없이 넘나들면서 삶이 소중하다는 것을 체험하였습니다.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은 경험과 경륜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국민들은 인식하고 있습니다. 서울홍제동 주택화재 붕괴로 소방공무원 6명 순직 때에 본인은 소방 2000년 월간지에 소방안전(소방조직제도 개선)에 대한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의 말 한마디로" 독자 투고한 내용이 있습니다.
소방은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것은 없으며, 온갖 권모술수가 판을 치며 연공서열 등의 절차와 순리는 무시당한채 진실은 찾아 볼 수가 없습니다.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의 소중한 목숨의 댓가로 그 혜택을 받아 내근 부서 상위직급인 소방경, 소방령 등 진급자리 수 점점 늘려서 요지경(비난받는 소방)이 되었습니다.
내근 부서 상위직급 늘리지 말고, 현장의 진압 및 인명구조요원 등 대폭 강화하여 화재 등으로 인한 소방공무원 및 국민들의 참변을 막아야 합니다.
화재현장출동하면 내근 부서의 행정요원 감독자가 더 많고 불끄는 사람들이 소수이니 어떻게 소방이 잘 돌아갈 수가 있나요?
의무소방대원들은 내근 부서의 소방행정 보조하라고 국방인력 소모시키면서까지 근무지원 배치한 것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일선의 구조대 및 소방파출소에서 인명구조 및 화재현장 보조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우선이 아닐까요?
그런데도 소방서에서는 의무소방대원들을 행정요원으로 우선 배치하는 사례가 대다수입니다. 당초 의무소방대원들의 근본 근무목적 및 취지와는 다른 것 같습니다.
소방의 현실은 출동한 동료가 화재를 진압하면서 불길 속에 있는지, 없는지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하여 참사를 당한 사례가 있습니다. 불길이 잡히고 인원을 챙겨보니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인명검색을 하니 출동한 동료가 지하실에 검은 시체가 되어 누워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하고 보니 정말 슬픈 사연이었습니다. 오래 전의 일이었지만 이제는 쉬~ 쉬~ 하면 안됩니다.
소방인력은 적은데 파견소 등 계속 지대를 늘리니, 소방차량의 대수는 자연히 많아지며 화재진압 등 인명구조요원들은 분산되므로 사고의 요인이 됩니다.
또한 화재 진압하라고 지시만 내리고 안전에 대한 대책은 미비합니다. 상위직 간부들은 지대 늘리는 것만 신경쓰고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의 의견은 전혀 무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타인의 생명도 구하고 본인의 생명도 지켜야 됩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소방공무원들이 화재현장에서 구조. 검색 할 인명도 없는데, 본인의 목숨도 지키지 못하는 참변을 계속 겪고 있습니다.
순직한 하위직 소방공무원들은 영웅이 아닙니다.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인명구조요원 및 진압대원들을 앞, 뒤도 살피지 않고 무조건 불, 연기 속으로 들어가라는 명령은 내리지 않아야 합니다.
젊은 소방간부들은 대인관계 등 화재현장 경험과 감각이 부족합니다. 암기위주의 단순 지식으로 소방위(7급상당)시험 합격하였다고 소방의 지휘(指揮)권(파출소장 또는 구조대장)을 맡기는 것은 소방의 실책입니다.
불길 속에서 화마와 싸우는 것은 단순 지식으로 통하지 않습니다. 동생처럼 교육시켜온 10년 ~ 15년 아래의 후배들에게 지휘(指揮)를 받는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모순이며 지휘(指揮)체계도 문제가 되어 국가 및 개인적으로 큰 손실을 초래합니다.
소방의 경륜과 경험이 가장 많은 장기근속소방장들이 지휘(指揮)관의 자격을 충분히 겸비한 분들입니다. 그런데도 장기근속소방장들은 7급도 되지 않은 직급으로 퇴직되고 있습니다. 장기근속소방장들을 업신여기면 소방의 안전과 귀중한 생명을 지킬 수가 없습니다.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감각과 경험이 부족한 소방공무원들은 지휘(指揮)관의 자격을 상실한 사람들입니다. 소방간부후보 등 상위직급의 채용 및 특채 등은 소방에 도움을 주지 못하며 소방의 발전을 저해합니다.
장기근속소방장 계급정체현상에 대한 글들을 소방방재청 등에 많이 남겼으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입니다. 소방의 어려움이 너무나 많습니다.
소방의 고위직 수뇌부들은 장기근속소방장들을 업신여기고 치부 하여서는 안됩니다. 옳은 말은 귀담아 들어야 소방의 발전이 있습니다.
소방언론사 및 소방관계 종사자 분들은 소방의 발전을 위하여 많은 조언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