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Paratech)은 파라다이스산업의 전통성(PARA)과 첨단 미래의 이미지(TECH)를 함축하고 있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기존 BI(Brand Identity) 역시 리뉴얼했다. FESCO(FireEquipment&ServiceCompany:소방제품 제조 및 시공회사/FromEnthusiasm,SuccessComesOut:성공은 열정으로부터 온다)라는 BI는 세계로 미래로 나가겠다는 글로벌 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기존 의미를 유지하되 표현방식을 좀 더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다듬었다는 게 파라텍 측 설명이다. 파라텍은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더욱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영혁신도 추진 중이다. 소방전문업체, 전문소방설비업체로서의 기술력과 역량 등 ’기본’에 더욱 충실하면서도 조직간 소통을 통한 ‘시스템 경영’을 더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파라텍 오선영 대표는 “2020년까지 소방산업계의 리더 기업으로서 제조부터 유통, 시공까지 종합 소방방재솔루션 서비스 전문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기초적인 기술, 품질, 가격 및 납기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영업전략 및 거래처 신용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산업은 1973년 설립된 42년 역사의 우리나라 대표 소방전문회사로 스프링클러 헤드류, 주방용 자동소화장치, 소방용합성수지배관(CPVC) 등을 생산하고 있다. ISO9001(제조) 및 ISO 9002(설비) 인증을 획득했으며 소방용 밸브 및 CPVC에 대한 UL인증을 받기도 받았다. 국내에서는 삼성물산, GS건설 등 35개 건설사, 360개 설비사, 120개 유통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일본, 영국, 홍콩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소방시설 시공 현장으로 인천국제공항과 여의도 IFC, 타워팰리스, 신촌세브란스병원, 삼성그룹본사 등이 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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