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오경탁)는 메르스 확산 우려로 자체적 중단됐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지난 8일 의령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시 실시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교육은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속한 초동대처로 소생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써 지난 6월에 메르스 확산 우려로 중단되었던 교육이 8일을 기준으로 다시 실시됐다. 오경탁 의령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대부분은 가정, 직장 등에서 발생하는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평소 심폐소생술을 익혀둔다면 위기에 처한 가족이나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경 객원기자 supia022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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