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재 소방안전시설 시연회는 최근 화재로 인한 문화재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서 효율적인 문화재 재난대응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기흡입형 감지기, 문화재 수막설비, 물분부 소화시설, 투척식 액체소화기 등 5종의 소방시설에 대한 시연이 이루어졌다.
문화재는 그 특성상 인화성이 높은 목조건물 형태가 대부분이고 그 규모가 소규모여서 소방관계법령상의 규정이 적용된다 하더라도 건물훼손 등의 문제가 있어 소방시설 적용에 한계가 있어왔다.
앞으로 문화재청에서는 이러한 시연결과 등을 반영하여 문화재에 적응성이 있는 소방시설 구축에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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