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박병주)에서는 여름철을 맞아 계곡 등에서 물놀이 안전사고를 최소화 하고자 취약지역을 자체 선정해(베틀바위유원지, 숲쟁이, 동가리유원지)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7월 하순에서 8월 중순까지 주말(토, 일요일)에 40%이상이 부주의로 발생했으며 점심 후 몸이 나른해지는 오후 2시부터 6시 사이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 발생 장소를 살펴보면 안전시설이 부족한 하천, 계곡 등에서 발생했 연령대별로는 10대 이하가 물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사고를 당하고 20~30대 젊은층은 자만심 등 무모한 행동 때문에 물놀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화순소방서 관계자는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자 할 때에는 물놀이 시 행동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대처요령을 준수하고 물에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한 준비운동과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며 “사람이 물에 빠졌을 때는 큰소리로 주위 사람에게 알리고 직접 구조하기 보다는 로프나 튜브, 긴 막대기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병호 객원기자 bottleho@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병호 객원기자 bottleho@korea.kr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