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는 지난달 27일 오후 2시 전남도립대학교 청솔관(기숙사동) 2층에서 전열기 과열로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에 대비한 ‘다수 사상자 발생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담양소방서, 담양군청, 보건소, 담양경찰서, KT, 한전, 응급의료기관 등 80명과 소방차, 화학차, 복구차 등 장비 24대가 투입된 가운데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구급대원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시행 ▲사고유형 별 환자 증상 사전 배부 후 중증도 분류 정확성 훈련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와 반별 및 기관ㆍ단체 임무의 적정성 ▲현장지휘소와 현장응급의료소 간 지휘ㆍ보고체계 확립 ▲구급상황관리센터 이송환자 및 병원현황 파악 ▲재난 수습 및 복구지원 등 다수사상자 발생 시 일사 분란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가상 시나리오에 입각해 실제와 같이 훈련을 펼쳤다.
김도연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단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만 객원기자 kgm841@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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