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신희섭 기자] = 한국소방시설협회 상근부회장으로 선임된 서상태 前 서울소방재난본부 예방과장이 5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서상태 부회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1980년 소방 간부후보 2기 과정을 수료했으며 중랑과 강남 등 서울의 주요 지역 소방관서장과 본부 구조구급ㆍ예방과장 등을 역임했다.
30여 년간 공직 생활을 이어가며 대통령과 내무부 소방학교장,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는 등 대내외적 공로를 인정받기도 한 그는 공직에서 물러난 후 최근까지 롯데그룹 정책본부 그룹안전총괄 상무로 재직했다.
서상태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모든 일에 열과 성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련 기관과 단체 등과의 파트너십을 돈독히 함은 물론 타 산업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협회 임직원들은 신임 상근부회장이 공직과 대기업 내 주요 요직에서 발휘했던 능력을 바탕으로 소방산업의 진흥과 협회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공정하고 투명한 정책을 펼치기를 희망하고 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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