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권용성)는 29일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안전확보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안양시 소재 고층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통제단요원들이 급변하는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실재 재난발생 시 재난을 조기 수습해 인적ㆍ물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행됐다.

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이뤄져야 할 임무별 대응방안 발표 등 토의형태로 진행됐으며 다수 사상자가 발생된 상황을 가정해 현장 조치 후 복구 및 수습단계로 진행됐다.

권용성 서장은 “갑작스런 대형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담당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긴급 구조지원 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임충현 객원기자 dearhades@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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