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17일 오후 서강대학교와 시민안전파수꾼 업무 협의와 홍보를 실시했다.
서강대학교 관재시설팀은 이러한 시민안전파수꾼 정책 취지와 의도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학생지원팀에도 해당사항을 전달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
시민안전파수꾼은 시민들이 초기 대응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으로 2018년까지 서울시 인구의 1%인 10만 명을 양성하려는 서울시 중점 추진사항이다. 2015년 서울 시정 시민 공감 30개 정책 중 1위로 뽑힌바 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인근 재난 사고발생 상황이 문자로 전송돼 자발적으로 현장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학생들의 경우 현장 활동 시간을 봉사활동 시간으로 인정받을 수도 있다.
안전파수꾼이 되려면 상황 판단, 표준 행동요령, 응급처치 3개 과목을 8시간에 걸쳐 교육받아야 하며 방법은 집중 1회, 분산 2~3회로 선택할 수 있고 소방서를 통해 무료로 이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시에는 인증수첩과 배지가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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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홍보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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