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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청렴도 향상에 전 직원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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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기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2/22 [16:36]

전남소방, 청렴도 향상에 전 직원 다짐

윤성기 객원기자 | 입력 : 2016/02/22 [16:36]

 

전남소방본부(본부장 이형철)는 소방공무원의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해빙기에 접어듬에 따라 들불ㆍ임야화재가 빈번할 것으로 예상돼 화재예방에 총력을 기하고자 22일 도내 12개 소방관서장 긴급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전남 소방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소방공무원의 올바른 공직윤리관 확립과 부조리 없는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소방관서장의 청렴서약서 집행 등 모든 간부가 참여한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전남도의 청렴도 향상에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또 다가오는 4. 13 총선과 관련해 관변 단체의 정치활동으로 선거의 공정성을 해칠 우려가 있으므로 소방공무원뿐 만 아니라 의용소방대원들도 공인으로서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지 않도록 직장교육 시 특별교육을 통하여 엄정한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본격적인 봄철건조기(3~5월)를 맞이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봄철 화재 소방안전대책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같은 안전대책 일환으로는 해빙기 대형공사장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소방안전검검을 실시해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강풍ㆍ건조한 날씨로 산불, 들불 등 크고 작은 화재가 빈번히 발생 할 것으로예상됨에 따라 소방관서와 마을이장단 간 협의체를 구성해 화재예방은 물론, 화재발생 시 대처요령 등 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본부 관계자는 “의용소방대와 합동으로 마을별 예방 순찰활동을 실시하고 상시 출동태세 확립은 물론 소방차량 등 장비와 소방용수시설의 100% 가동상태를 유지해 소방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밝혔다.

 
윤성기 객원기자 transfer21@korea.kr

소방의 중요소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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