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보성군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소방공무원 163명에 대해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이번 체력검정은 소방공무원 기초 체력을 향상하고 화재 등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체력검정 종목은 악력ㆍ배근력ㆍ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ㆍ윗몸 일으키기ㆍ제자리 멀리뛰기ㆍ왕복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평가했다.

체력검정은 감독관의 주도 하에 전용 측정기구를 이용해 엄격하게 실시했으며 검정 결과는 개인별 체력검정 기록카드에 의해 관리된다. 소방본부는 체력검정 결과를 근무성적 평정 등 인사관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체력검정은 평소 체력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항상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호 객원기자 lee1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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