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급     © 김재완 객원기자

진주소방서(서장 최기두)는 12일 소방서 3층 회의실에서 진주시 안전을 위해 헌신ㆍ봉사한 대원을 엄선해 2016년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은 소방현장 활동 등 소방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복리 증진을 위해 활동실적이 뛰어난 대원 중 심의를 거쳐 고등학생 자녀 2명, 대학생 자녀 15명 등 17명에게 총 1,17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은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자녀장학금 지급 조례에 따라 매년 정원의 5% 이내로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은 입학금 수업료 전액을, 대학생은 경상남도 1급지 ‘가등급’ 공립고등학교 입학금ㆍ수업료의 102%를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급한다.

최기두 서장은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소방보조업무를 수행하는 대원들에게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진주시를 만드는데 힘써 달라”고 전했다.

김재완 객원기자 kjw11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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