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지난 21일 오후 2시경에 화재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백운동에 위치한 동아병원에서 소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 자위소방대 등 9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적응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시 동아병원 주변 혼잡한 교통상황을 고려해 경찰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교통통제 및 실질적인 소방차량 부서훈련에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 시 자위소방대의 소화ㆍ대피ㆍ통보 등의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유기적인 대응능력을 키우는데 중점을 뒀다.
훈련의 진행은 화재 발생에 따른 동아병원 자위소방대의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화재 진압, 건물 내 환자대피, 119 신고 등 초기대응활동이 이뤄진 후에 화재 확대에 따라 소방대원은 소방차 집중방수를 통한 화재진압과 부상자에 대한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대원은 동아병원 진입로 상 교통통제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주변 시민에 대한 통제를 실시해 화재 시 원활한 화재진압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혼잡한 교통상황으로 인해 출동이 지체될 경우 대형피해로 발생할 수 있음으로 시민들의 양보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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