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고흥군 금산면 홍연마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
보성소방서(서장 김문용)는 지난 22일 고흥군 금산면 홍연마을회관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를 가졌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신속한 소방력 접근이 어려운 농ㆍ어촌 및 도서 지역에 균형 있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목적이 있으며 최근 3년 간 화재가 없고 소방관서로부터 일정거리 이상 떨어진 마을을 선정해 관리하고 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행사는 현판식, 명예소방관 위촉, 소화기 전달 및 감지기 설치, 소화기 사용법 및 응급처치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홍연마을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정성규 이장은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사건ㆍ사고없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도록 주민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성소방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보성ㆍ고흥군 관내 ‘화재 없는 안전마을’ 9곳을 지정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 고흥군 금산면 홍연마을과 보성군 문덕면 가내마을 2개 마을을 추가 지정해 기초 소방시설 보급 및 소방안전교육 등 화재예방을 위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정호 객원기자 lee1119@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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