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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여름철 하천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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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훈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6/06/20 [11:00]

마포소방서, 여름철 하천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

조정훈 객원기자 | 입력 : 2016/06/20 [11:00]
▲ 레펠 하강 자체 훈련 중인 마포소방서 구조대 대원들     ©조정훈 객원기자

 

마포소방서(서장 이재옥)는 지난 17일 오후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 성산1교에서 하천 수난사고 대비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마포에는 대표적인 하천으로 불광천과 홍제천이 있다. 두 하천 옆에 있는 상암 지하차도, 연남교 지하차도 등은 상습 침수구간으로 과거부터 집중 호우 시 피해가 이어졌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불광천이 범람해 운행 중이던 차량 7대가 물에 잠겼고 이중 택시가 떠내려가 운전자가 숨지는 사례가 있었다. 2015년 서울 도림천, 반포천, 한강서래섬 등에서 하천 범람으로 인한 시민고립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 하천 고립자 구조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하는 모습     ©조정훈 객원기자

 

이에 마포소방서는 여름철을 맞아 하천변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취약지역 점검과 하천 고립자 인명구조훈련을 시행했다.

 

마포소방서 구조팀은 마포구청 치수과와 합동으로 복개천인 봉원천에 대한 취약지역을 점검하는 한편 마포소방서 구조대는 내부 자체 훈련을 거친 뒤 불광천과 홍제천이 합류하는 성산1교에서 레펠을 이용해 하천 고립자를 구조하는 현지적응훈련을 했다.

 

김성수 구조대장은 “하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만일의 사고 발생 시 인명구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

  

조정훈 객원기자  20121114@seoul.go.kr

마포소방서 홍보담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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