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소방서(서장 이수남)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양양국제공항에서 항공기사고수습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한국공항공사 양양지사, 이스타항공, 협정병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훈련개요 보고를 시작으로 항공기사고처리훈련(항공기화재진압, 인명구조, 부상자 이송)와 피해시설복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방서는 지휘차, 화재진압차, 구조공작차, 구급차를 동원해 화재진압, 인명구조활동, 부상자 이송의 중추역할을 진행한 가운데 양양공항을 비롯해 경찰서, 보건소을 포함 100여 명이 양양공항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인명대피와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 일련의 상황을 실전감있게 훈련했다.
소방서 박흥석 방호구조과장은 “화재와 같은 재난현장은 예상치 못한 다양한 상황이 발생한다”며 “어떠한 상항에서도 오늘처럼 실전같은 훈련으로 양양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현 객원기자 leekh0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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