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대원이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하고 있다.     © 이명준 객원기자

부평소방서(서장 노경환)는 지난 8일 부평구 전통시장 일대에서 화재예방 캠페인과 소방안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은 최근 대구 서문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 소식과 최근 한파로 전통시장 내 전기, 가스 등 화기취급이 증가해 화재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 구청, 경찰, 의용소방대, 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단체가 동참했다.

이어 전통시장 발전협의회 임원과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대응요령 교육, 화목보일러 사용 매뉴얼, 화재예방 홍보물 보급 등을 시행하고 전통시장 내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도 병행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화재 발생 시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아 소중한 터전을 지키기 위해 경각심을 가지고 항상 대비하는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명준 객원기자 woorimodu@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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