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식은 약력보고, 공로패 증정, 퇴임사, 기념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정찬 소방경은 김한용 학교장을 위해 ‘영원한 119, 이 시대 지휘관의 영원한 표상’이라는 제목의 자작시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김한용 학교장은 퇴임사에서 “소방공무원의 사기가 저하돼 있는 것은 민방위 체제와 함께 함으로써 타직렬에 의해 원칙없는 인사관리와 업무성질상 우선순위에 둬야 할 업무를 맨 후순위에 두는 것”이 문제점이라 지적하고 “일본소방체제에서 소방공무원에게 불리한 사항만 받아들여 제복공무원의 권위를 땅에 떨어트리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는 또, “한국소방발전을 위해 조직과 단체의 일은 인간행위로 이뤄지기에 소방공무원의 사기앙양을 위해 원칙에 입각한 공정한 인사관리가 돼야 한다”며 “시·도에 일방적으로 부담하는 형식에 벗어나 수익자 부담원칙에 따라 소방예산도 최소한 70%정도는 독립채산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훈련도 매우 중요하지만 소방장비 첨단화를 위해서 소방장비 성능에 따라서 가격이 결정될 수 있도록 구매방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에 퇴임한 김한용 학교장은 1980년 제2기 소방간부생으로 소방에 입문해 밀양ㆍ진해ㆍ거창소방서장과 경남ㆍ경기ㆍ서울소방방재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유은영 기자 fineyo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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