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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김혜경 기자] =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성곤)는 지난해 119종합작전상황실로 788,397건이 접수돼 2015년 대비 23,132건인 8.8%나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1일 평균 2,160건, 40초마다 한번 꼴로 119를 찾은 것이다.
비 긴급신고는 응급의료 상담이 141,862건으로 전년대비 20.5%(24,167건), 소방민원에 대한 안내가 137,150건으로 13.6% (16,428건)으로 증가했다.
특히 거짓ㆍ장난신고의 경우 75건으로 전년 대비 45.7%(63건)가 감소했다. 이는 역걸기 등으로 지속적인 계도와 계속 반복될 경우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 것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여진다.
잘못 걸려온 전화의 경우 165,572건으로 전년대비 9.5%(14,400건) 증가했으며 ARS로 안내된 경우가 25,285건으로 전년대비 52.5%(8,709건) 증가했다. 이는 긴급신고 통합(112, 119, 110) 이후 오접속 신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ARS로 안내가 증가한 것은 지진의 여파로 문의 전화가 폭주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월별로는 9월에 92,614건(11.7%)으로 가장 많았으며 8월 79,782건(10.1%), 7월 75,467건(9.6%)으로 뒤를 이었다. 매년 피서객 등 부산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는 7~8월에 신고 접수가 많으나 작년에는 경주 지진 여파로 인해 9월에 신고 접수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운영실적을 보면 올해 141,862건이 접수돼 전년도 117,695건 대비 20.5%(24,167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가 17.4%(24,708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17.3%(24,624건),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16%(22,712건) 순이다.
요일별로는 일요일 25.6%(36,345건), 토요일 15.9%(22,504건), 월요일 13.3%(18,867건), 금요일 118%(16,796건), 화요일 11.5%(16,232건) 순으로 휴일 상담건수가 전체의 41.5%를 차지하고 있어 병원ㆍ약국의 휴무일에 진료를 받기 위해 119를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소방 관계자는 “119로 걸려오는 오신고 중 75.8%가 통신사 미등록 휴대폰으로 대부분의 경우가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영ㆍ유아들이 가지고 놀다가 119로 접수되는 경우이므로 휴대폰 취급 부주의 등으로 119에 신고가 되는 경우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며 “긴급한 소방 활동이 필요하지 않은 단순 문의전화를 줄여 정말로 필요한 시민에게 신속한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혜경 기자 hye726@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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