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성연)는 10일 오전 지난해 하반신 마비증상으로 명예 퇴직하고 투병 중인 전 119구조대장을 찾아가 위로하고 직원들이 회복의 뜻을 담아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

27년간 소방관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공직생활을 이어오던 문 소방관은 지난해 ‘횡단성 척수염’ 감염으로 인한 하반신 마비증상을 동반해 평생을 몸 담았던 직장을 떠나 현재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소방서 직원들은 갑작스런 질병으로 명예퇴직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문 소방관을 찾아가 위로하고 동료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통해 모인 2백여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이성연 서장은 “사명감 하나로 소방관의 삶을 선택했던 동료들이 사고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안타까운 일이다”며 “평생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던 그들을 잊지 않고 위로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기남 객원기자 qksdi1528@korea.kr

119플러스 웹진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 웹진 과월호 보기

www.fpn119.co.kr/pdf/pdf-fpn119.html

네이버 스토어 구독 신청하기

국내 유일 소방전문 매거진 119플러스를 가장 빨리 만나는 방법!

smartstore.naver.com/fpn119

소방용품 정보를 한 눈에! '소방 디렉토리'

소방용품 품목별 제조, 공급 업체 정보를 알 수 있는 FPN의 온라인 디렉토리

www.fpn119.co.kr/town.html?html=town_list.html